책을 읽다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여행의 재발견 2)
극장주의자
2008. 4. 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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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터키, 그 미치도록 눈부신 기억 속으로! 두 터키 홀릭이 바람처럼 자유롭게 터키를 떠돈 4년간의 기록,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2007년은 한국과 터키의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린 ...


이 책은..

나의 평가





현실에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지 못 하니 꿈 속을 통해서 자꾸 떠나고 있다.
지난 1월 네팔을 탐구하더니 오늘은 태국, 캄보디아를 헤매고 있더라.
나를 부르는 그 소리에 이끌려 가게 될 거다.
몇 달전 터키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 빌린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저자의 감상이나 신변잡기만을 쓴다거나
가이드북 같이 정보만을 담는 수준의 책은 되지 말자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은이의 저 의도를 아는 게 중요하다.
터키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턱 없이 부족했던
나로서는 초반 적잖이 당황한 게 사실이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에피소드가 거세된 체
건축물의 역사와 배경에 치중하는 전개가 낫설었던 거다.
터키 비행기를 탈 때 꼭 배낭에 넣어가고 싶은 책.
터키의 유명한 건축물과 유적지 앞에서 다시 한번 읽으며 그 문화를 이해해야 겠다.
아,
나의 오래 된 몽상 터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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