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가다

달짝지근해 7510

극장주의자 2023. 8.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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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수원역에서 영화를 보았다.

이한감독이 배우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걸 짐작 할 수 있었다.
「오빠 생각」함께 했던 임시완, 고아성 배우는 비중있는 카메오 출연했고
「증인」정우성도 우정출연했다.
본인이 감독한 작품과 같은날 개봉할 줄은 계산에 넣지 못한거 같다.
그 밖에도 적재적소에 유명뱅들이 출연해 웃겨준다

주연을 맡은 유해진 배우는 역시다.
김희선배우의 코믹연기 또한 밀리지 않는다.

로맨틱코미디는 청춘 스타들이 나와
데이트할때 보는 영화로 좋은거 같은데
노령화사회의 우리 사회처럼
오십대 배우가 주인공 노총각으로 연기한다.

가볍게 볼 수 있고 재미있는데
사람들이 극장에서 즐길지 지켜 볼 일이다.
개봉일 순위는 3위로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꼴찌는 면했으니 희망은 있는 거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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