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연수 _ 장류진 소설집
극장주의자
2023. 8.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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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 「연수」를 읽고, 마지막에 있는
「미라와 라라」그리고 가장 긴 「공모」
다음부터는,
「동계올림픽」「라이딩 크루」
「펀펀 페스티벌」순으로 읽었다.
책의 편집 성 순서는,
연수
펀펀 페스티벌
공모
라이딩 크루
동계올림픽
미라와 라라
로 되어 있다.
김금희작가 인터뷰에서 본거 같은데
단편소설집 편집할때 가장 좋은 걸 맨 앞에
그 다음 마음에 드는 걸 맨 마지막에 배치 한다는 걸 떠 올리며 원하는데로 읽은 거 같다.
낄낄거리며 읽은 건 「라이딩 크루」
남자라서 창피하지만, 작가가 기계적 공정에 집착하는 20대 남자들에게 보내는 유머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장류진작가는 독자들이 본인에게 기대하는 이야기가 뭔지 알고 있는 거 같다. 「라이딩 크루」를 제외하면 모두 혼자사는 거 겉은 여성의 이야기다. 가족에 대한 묘사가 없다.
연애이야기도 없고 작가의 일상인 결혼생활에 대한 소설도 안 보인다.
클리비지
이 책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여성 옷차림에 대한 정확한 표현은 소설을 읽으면서 알게 되기도 한다.
클리비지 룩
: 가슴 부분이 깊게 파여 가슴골이나 젖가슴의 곡선이 훤히 드러나는 옷. 또는 그런 옷차림.
(출처 _ daum 어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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