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가다

스카우트

극장주의자 2008. 2. 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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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당신은 어디 있는가? 미치도록 잡고 싶다!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오라고 명받은 것! 광주로 급 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김현석 감독님이 [스카우터] 시나리오를 읽은 시점은

5년전 [와엠씨에 야구단] 제작부로 일 할 때다.

재미있고 잘 씌여진 시나리오 였다.

당시, 명필름은 이 시나리오로 영화화 할 생각이 없었기에

김현석 감독님의 동의하에

[스카우터] 시나리오를 다른 제작사에게 돌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난 속으로 [스카우터] 프러듀서를 꿈 꾸었다.

  

영화는 처음 봤던 시나리오와 많은 부분이 달랐다.

상업적으로 미흡했던 부분들이 많이 보완 되었지만

아쉽게도 영화 전체의 흐름은 매끄럽지 못 하더라.

 

김현석 감독의 연출력은 좋아지고 있지만

관객은 그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모양이다.

임창정의 연기에는 짙은 호소력이 다시 묻어 나고 있다.

배우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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