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데블스도어 코엑스점

극장주의자 2022. 10. 6. 10:18
반응형


대학동기가 애정하는 데블스도어에서 수제맥주를마셨다.
몇년전에도 이곳에서 수제맥주 마신 기억이 있다.
대학동기 만날때만 이곳을 찾고 있는 느낌이다.
높은 천장의 어두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의 이미지가 흥미로워 스마트폰에 담기도 했다.

PALE ALE, IPA, STOUT
한 잔 더 마셨는데 뭘 마셨는지 모르겠다.
페퍼로니피자, 샐러드, 고구마튀김을 곁들여 먹었는데 내 취향은 달달구리 고구마튀김이다.
바싹하게 튀겨진 점도 좋았고
생크림과 올리고당(?) 소스 조합이 혀에 녹았다.

캔 모양의 두툼한유리잔에 나오는 수제맥주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보니 5시간이 지났더라.
중구 난방으로 수다가 이어지다가 마지막에는 경제이야기로 마무리 되었다.
경제를 책으로 배워서 알면 경제학자들은 다 부자여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서도
자본주의에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 보는일도 흥미있다.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의 전당 _ 부산국제영화제  (0) 2022.10.09
해운대 야경_ 엘시티더레지던스 42층  (0) 2022.10.08
VIPS  (0) 2022.10.02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맞춰 해운대를 찾다  (0) 2010.10.08
2008.08.07  (0)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