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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자전거 도둑] 관람 후,
잠시 쉬었다가 이어서 보게 되었다.
극장에서 예전에 볼때는 잘 못 느꼈었다.
기자 마르셀로가 겪는 일들이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극적 구성을 기대하며 영화를 제대로 못 받아 들였던 거 같다.
재벌 2세 유부녀와의 정사,
무비 스타를 쫓는 일,
성모 마리아를 본다는 남매를 취해하는 일 등을
다양하게 펼쳐 보이며 주인공 마르셀로가 타락하는 모습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파파라치'
라는 말은 이 영화 속 사진사 '파파라초' 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영화 속 무비 스타로 설명되는 미국에서 온 여성은
잉그리드 버그먼
을 감독이 희화화 한게 아닐까 싶다.
역사적 사실인 잉그리드 버그먼과 이탈리아 영화감독 로베트로 로셀리니와
7년(1950 ~1957) 간의 결혼생활 후 이혼하고 헐리우드로 복귀했었다.
지인이 자식들을 죽인 후 권총 자살하고
부인이 뒤늦게 집으로 귀가해 그 사실을 마주치게 되는 상황,
해변가에서 타인의 말을 못 알아 듣는 모습은
뇌리에 남아 멈짓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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