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문에 준비물로 표기 되어 있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내역서, 컬러사진 2매를 챙겼다. 202번 번호표가 뜬 12번 접수대에 갔다. 건강검진내역서를 살피더니 1종은 시력 0.8 이상 이어야 한다며 지하 1층에서 검사 맡으라고 하고 사진은 6개월 이내여야 하니 2층에서 찍으라고 안내한다. 사진을 잘못 챙겨 10년전 운전면허증과 똑같은 증명사진을 챙긴 거다. 영수증을 보니 (사)경찰공제회 에서 운영하는 시력 검사에 6,000원을 납부하고 줄 서 내 차례에 검사 맡았다. 형식적으로 0.6 이상 큰 숫자 몇개 검사하고 시력 1.0 이상 도장 찍어주더라. 돈 벌기 위해 형식적으로 하는게 너무 티났다. (사)경찰공제회 수익 사업이다. 2층 즉석사진 6장 10,000원 결제하고 영수증 확인하니 역시 (사)경찰공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