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2018년 9월 14일 작성했던 글을 수정해 이곳에 남김. 기일에 맞춰 올릴까 고민했지만 지금하는게 내 성격과 맞는거 같음. 최진실이 불광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살며 빨간색 스쿠프를 몰고 다니던 시절임. [두권의 일기] 라는 2부작 드라마로 신데렐라로 급 부상 하던 해 가을로 기억함. 1990년 가을로 기억되니 33년 사진임. 당시 같은반 친구이자 함께 덕질했던 친구가 찍어주었음. 아무 정보도 없이 그저 집 앞에서 마냥 기다리다 운 좋게 만났음. 최진영배우도 마주친 적 있음. 「남부군」, 「꼭지딴」으로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매력을 뽐내던 시기로 「나의사랑 나의신부」촬영 중이었을 걸로 추정됨. 지금은 CGV에 속해있는 피카디리1958 멀티플렉스로 바뀌었지만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개봉 당시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