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CGV에서 문화의날 행사로 저렴하게 보았다. 마블유니버스 코로나19 팬더믹 전 영화업계의 최대 화두였던 거 같다. 그게 얼마나 잘 만든 이야기인지 새삼 느낀다. 새로운 영웅을 관객에게 매력적으로 선보이는게 쉽지 않다. 엄청난 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블랙아담 포함 5명에 악당 또한 출중한 힘이 있다. 그런데 이야기는 산으로 간거 같다.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야기는 헐리웃이 잘하는 건데 DC의 영웅들을 활용한 워너브라더스는 최근 유행을 못 쫓아오는 느낌이다.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이 사는 그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