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데이터 전문가인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치 구글 트렌드를 분석한 책이다. 빅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의 심리를 엿보고 있다. 한 인물을 두고 장점과 단점을 묘사하는 것도 아니고, 페이스북 같은 SNS 묘사하는 것과 구글 검색의 차이 라고 한다. 물론 미국의 빅터이터를 중심에 두고 쓴 글이라 우리와 똑같다고 말할 순 없어도 신기하다. 설문조사와 데이터 이면에 숨은 어두운(?) 욕망 이라고 해야 할까? 나부터도 그런거 같다. 페이스북에는 자랑꺼리 와 허세로 도배하지만 유뷰브나 트위터 검색에서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내 또다른 '속마음'은 함부로 발설 못한다. 이 책을 읽으며 위안 받는 건, 나만 그런건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남성들이 성기 크기에 집착한다는 사실은 그리 놀랍지 않더라도, .....(중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