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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설령 목숨을 파는 거라 해도 난 피를 팔아야 합니다! 가족을 위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고단한 삶을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낸 중국 작가, 위화 장편소설. 한평생 피를 팔아 가족을 위기에서 구해낸 속 깊은 아버지 허삼관...


이 책은..

나의 평가





제목 그대로 피를 팔아 살아가는 허삼관 이야기.
결혼을 하기 위해서,
아들의 병원비를 위해
또,
집안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책의 미덕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주인공이 사회와 동떨어진 게 아니고
중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간다는 거
문화혁명, 가뭄, 홍수 등
그리고 아버지가 된다는 게 뭘 뜻하는지 약간 맛 본거 같다.
뜬금없이 헌혈에 대한 기억으로 흘렀다.
급기야는 처음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을 주었던 그녀를 떠 올리는데 까지 가고 만 것이다.
쩝, 내 피를 팔아서 준 선물이었네. 이제보니!!
내 기억에 이 책도 영화화 하려고 준비중이라고 하던데
이걸 어케 하려고 그러지 나름대로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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