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가다

꼬방 동네 사람들 _ 배창호 감독의 데뷔작

극장주의자 2022. 9. 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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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감독은 데뷔작에서 부터 

2.35 : 1 화면 사이즈 영화를 만드셨다.

정광석촬영감독의 카메라는 시네마스코프에 맞게 좌우를 잘 활용했다.

인물들의 거리를 통해 느껴지는 

떨어져 지낸 시간이 전해졌다.

 

사람들이 엉켜 사는 이야기는 단편소설을 읽는 것처럼 전개 되었다.

1980년대 서울 변두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묘사했다.

함께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에 대한 배창호감독의 꿈이 표현되었다.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공옥진의 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데뷔작부터 배창호감독과 호흡을 맞춘

정광석 촬영 + 안성기 연기

198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들이 되었다.

시나리오 최인호가 함께 할 때 큰 흥행이 완성 되었다.

고래사냥, 깊고 푸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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