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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2

영화 피닉스 _ 2023. 09. 11 강변CGV

페이스 북에 쓴 글을 수정해 이곳에 남긴다. 강변CGV 전도연관에서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에서 관람 후 9층 전망대에서 본 풍경 12년전, 2011년 9월 11일에도 아래와 같은 사진 업로드했다며 페북 '과거의 오늘' 에서 알려 준다. 집에서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7정거장 이였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수원에 살아 강변CGV 오는 길이 멀다. 경기도에서 영화 보기 위해 서울까지 찾는 건 버겁다 동수원CGV에 하나 있던 아트하우스관도 사라졌다. 영화로 세상과 타인을 탐구하는 이야기들은 점점 보기 어려워 지는거 같다. 그래도 강변CGV가 테크노마트에서 25년째 영업중인 건 든든한 일이다. 1998년 오픈 당시 스탭으로 아르바이트했던 추억이 이곳을 찾을때마다 새록새록 떠 오른다. 에 이어 올해 2번째 강변CGV..

극장을 가다 2023.09.13

트랜짓 _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

강변CGV 전도연관에서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전으로 상영 중인 트랜짓을 보았다. 25년전, 1998년 강변CGV 오픈 아르바이트로 교육 받고 그해 11월까지 극장에서 일했다. 시급 2,000원 하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야기다. 지금은 전도연관으로 불리지만 그 때는 CGV겅변 11_ 4관 이었다. 당시에도 소형관 이었지만 좌석수를 더 줄였고 스크린 사이즈는 모르겠다 ㅋ 종로 코아아트홀, 청담동 씨네하우스 등 당시 즐겨 찾던 극장 중 여전히 영업하는 곳은 그나마 CGV강변 밖에 없는 듯하다. 영화관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2차 세계대전의 유대인 학살과 홀로코스트를 독특한 방식으로 기억하는 영화처럼 느껴진다. 게오르크(프란츠 로고스키) 친구의 부탁으로 아픈 작가를 프랑스 마르세유까지 동행하기..

극장을 가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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