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료원 「KOFA 더블 피쳐: 스필버그 셀렉션」 에서 상영한 스필버그 감독 6작품을 보았다. [슈가랜드 특급], [죠스], [미지와의 조우] 처럼 극장에서 처음 본 작품도 있었지만 [E.T], [A.I], [뮌헨] 처럼 극장에서 봤던 작품을 다시 본 것도 있다. 집에서 IPTV로 링컨, 인디아나 존스 1_4편을 보기도 했다. 인디아나 존스 5편 감독도 스필버그가 할 줄 알았는데 제작만 맡고 연출은 하지 않았다. 어느 작품이 가장 좋았나를 꼽아 보려 하는데 쉽지가 않다. 단순하게 선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2번 본 작품인 A.I 엄마에게 사랑을 원하는 데이비드, 그 눈빛과 간절함을 보는데 마음이 움직인다. 스필버그의 위대한 점은 보는 사람의 감흥을 이끄는데 있는 거 같다. 동화 처럼 진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