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7 날짜: 2008.08.07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아, 울고 싶다. 아니 울고 있는 게 맞다. 느닷없이 걸려 온 전화 한 통. 베니스 블로거 원정대 이벤트에 당선되어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베니스 영화제 항공권 및 숙박을 제공하는데, 해외 여행 결격사유 와 여권 소지 등을 묻더라. 느닷없이 날아 온 .. 나의 이야기 2008.08.07
여기는 태국 꼬타오 술취한 전날밤 동행인이 사왔던 씨가를 본 준휘. 그냥 넘어갈 수 없었지. 담배도 못피우는 준휘는 제.데.로 된 싸이용 설정 사진을 찍기 위해. 열심히 연기중이다. 뭐..분위기는 조금 나기는 하지만... 은선한테 개인 지도 쪼금만 받으면 훌륭한 연기자가 될 조짐도 보임. ㅋㅋㅋ 씨가를 보면서 머릿 속.. 나의 이야기 2008.03.28
2008.03.14 (금) 날짜: 2008.03.14 (금)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화이트 데이다. 어머니께서 본인에게두 쵸코렛 달라고 하시면서 친구에게두 주라고 권하신다. 어머니 덕분에 난 다른사람에게 선물하는 걸 즐기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다. 생일이나 기념일 그 사람을 생각하며 뭔가를 준비한다는 건 아름다운 일.. 나의 이야기 2008.03.14
짝사랑이 끝나다 지하철을 타고 신촌으로 가는 길이였다. 이제는 신나는 음악을 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mp3 로 [마룬 파이프]를 듣고 있을 때 였다. 불현듯, 이제 그녀를 향한 짝사랑이 끝났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아, 이렇게 내 감정이 유폐되는 구나. 억지를 부린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성숙하게 대체한 거 .. 나의 이야기 2008.03.08
잠시, 눈이 왔다. 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았는데 어머니가 소리 지르신다. " 눈 온다." 자동 반사적으로 그녀를 떠 올렸다. 그녀는 눈 온다는 일기 예보에 내게 문자로 연락해 만남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눈 온다는 데 만날 사람이 필요 했던 거다. 그리고, 며칠 전 하루 종일 눈이 내렸던 날에도 문자를 보냈다... 나의 이야기 2008.03.02
또, 잠 못 이루는 날들 가운데, 자기 표현 못하고, 감정도 제대로 추수리지 못 하는 내 자신과 정확하게 마주치다. 후우 한 숨을 쉬며 정신을 차려야지 하며 자신을 달래 본다. 이게 나 인거 구나 인정하는 수 밖에... 나를 과대 평가 하거나 폄하하지 말 지어다. 상대를 마음에 담는 일에 인색해 져야 하는데,, p.s : 관계라는게 정말 질.. 나의 이야기 2008.02.29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려 글을 쓰다. 갑자기 밀려 오는 이 감정은 뭔지 모르겠다. 혼자 있는 다는 거 자체가 두렵다. 누군가에게 말하며 차분해 지고 싶은 이 느낌.....,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녀를 위해서 뭔가를 하면 안 될거 같다. 이게 뭐냐 오버해서 해주고 괴로워서 힘드는 꼴이란, 나도 모르게 내심 기대하고 있었나 부다!! 그게 무얼.. 나의 이야기 2008.02.29
문자를 보내지 못 하다. [Once] D.V.D 를 보다가 OCN에서 생중계하고 있는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틀었는데 [Falling slowly] 로 영화음악 주제가상을 받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자동 반사적으로 그녀가 떠 올라 문자를 보내려다가 마음을 멈추었다. [Once] 를 좋아하는 그녀가 좋아할 만한 소식임에두 불구하고 그 순간을 함께 할 .. 나의 이야기 2008.02.25
나를 위해서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녀의 공간을 주지 못했다. 언제나처럼 사랑이 장밋빛 ? 모르겠다. 작업은 연애가 아니다. 서두르다. 매너 좋은 건 심심하다. 세심한 성격 일터에서는 하지 말자.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기형도 [빈집] 그냥 생각나는데로 메모한 것이다. 이제 차분히 반성하고 정리해야 할 시간. p... 나의 이야기 2008.02.11
내 마음을 달래주는 사실, 사랑은 비극이어라. - 이소라, 바람이 분다 中 - 지난 내 연애사를 되돌아 볼 필요도 없다. 영화, 소설, 드라마 등에서 알려준 사랑의 달콤한 환상에 빠져서 지내는 사람을 주변에서 살펴 볼 수 가 없다.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호감이 생기면 장미빛 미래부터 그리는 아주 나쁜 습관으로 관계를 힘들게 이.. 나의 이야기 2008.02.10